## 타이페이 여행 1일차: 설렘과 맛, 그리고 아쉬움 (2024.02.13)
드디어 떠난 타이페이! 2월의 타이페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첫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
**오전 6시 15분, 김포공항으로!**
[김포공항 위치](https://maps.app.goo.gl/evg5KLSPykLoRBNK7)
평일 아침이라 한산한 공항 모습이네요. 최근 대만에서 독감이 유행한다고 해서 혹시 몰라 김포공항 세븐일레븐에서 마스크를 구매했습니다. 꼼꼼하게 대비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죠!
**오전 7시 30분, 마음 아픈 소식과 함께…**
출발 전 잠시 들른 하늘길 한식당에서 차돌된장과 제육덮밥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맛은 평범했지만, 배를 채우니 기분이 조금 나아지네요. 그런데 문득 얼마 전 슬픈 소식을 접했던 클론의 구준엽님과 서희원님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행복했던 두 분이 다시 만나 재결합했는데, 2025년 2월 2일 일본 여행 중 서희원님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정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오전 10시, 탑승 수속 & 라운지**
탑승 수속을 마치고 김포공항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간단한 과일, 음료수, 빵 등으로 허기를 달래며 잠시 휴식을 취했죠.
**오전 11시 25분 ~ 오후 12시 50분, 타이페이로 출발!**
드디어 이스타항공 ZE0887편으로 타이페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후 12시 50분, 타이페이 송산공항 도착!**
[타이페이 송산공항 위치](https://maps.app.goo.gl/pRtFC6kdS8LBaKbj6)
타이페이 송산공항에 도착하니 공항 내에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어요! 무려 5,000달러(약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고 해서 저와 조카 둘도 참여해봤지만… 아쉽게도 모두 꽝! 😅 줄이 엄청 길었는데, 저희처럼 꽝만 뽑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덕분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
**오후 2시 30분 ~ 오후 3시, 오렌지 호텔 - 시먼으로 이동**
262번 버스를 타고 오렌지 호텔 - 시먼에 도착했습니다.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오렌지 호텔 - 시먼 위치](https://maps.app.goo.gl/s4fUAGCtMJfXhzdv7)
[오렌지 호텔 공식 사이트](https://www.orangehotels.com.tw/)
호텔은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전용 테라스였어요! 🤩
**오후 5시 30분, 타이페이 101 방문**
타이페이의 랜드마크, 타이페이 101에 방문했습니다. 89층까지 올라가는 입장권은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해두었죠. (44,000원)
* **입장 시 유의사항:**
*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8시 15분입니다.
* e입장권 바우처와 QR코드를 준비하세요.
* 30분 지각하면 티켓 카운터에서 대기 줄을 서야 합니다.
전망대 5층 스카이라인 어트랙션 입구에서 QR코드를 제시하고 입장! 타이페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
**오후 9시 30분, 이자카야 火人串燒에서 저녁 식사**
[이자카야 火人串燒 위치](https://maps.app.goo.gl/ZXy5riQ85GiZqpko8)
저녁은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이자카야 火人串燒에서 해결했습니다.
* 오징어 (80 타이완달러)
* 새우 (180 타이완달러)
* 닭꼬치 (90 타이완달러 x 3개 = 270 타이완달러)
* 1등급 관자 (280 타이완달러)
* 양갈비 (300 타이완달러)
* 대만 맥주 (110 타이완달러 x 3캔 = 330 타이완달러)
메뉴 하나하나 정말 맛있었고, 특히 대만 맥주는 한국 맥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
**오후 11시 30분, 첫날 마무리**
맛있는 저녁 식사로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어떤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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