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함께한 부산 2박 3일 여행은 웃음과 추억으로 가득 찼습니다. 서울의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의 향기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만끽한 여정을 공유합니다.
금요일 저녁, 서울역에서 친구들과 만나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약 2시간 30분 후인 오후 10시경, 부산 수영역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한 숙소에 체크인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영업 중인 가게를 찾기 어려웠지만, 운 좋게 '수영대패삼겹살' 집을 발견했습니다. 부산의 대표 소주인 대선과 함께한 삼겹살은 피로를 잊게 해주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 보니 어느새 새벽 5시가 되었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서울에서 첫 차를 타고 온 동생이 오전 10시경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전날 과음으로 인해 연락이 되지 않았던 형들은 아직 숙면 중이었고, 다행히 한 명이 깨어 있어 동생을 무사히 숙소로 안내했습니다.
광안리에 위치한 '고마대구탕'에서 해장을 했습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전망과 함께한 대구탕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식사 후, 광안리 해수욕장을 산책하며 맑은 날씨와 바닷바람을 즐겼습니다.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부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엘시티 근처에 위치한 '팔딱' 횟집에서 신선한 회를 저렴하게 즐겼습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전망과 함께한 식사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청사포로 이동하여 '해림이네'에서 조개구이를 즐겼습니다.
저는 속이 좋지 않아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습니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일행들과 함께 '수영가 돼지국밥'에서 돼지국밥과 함께 술 한잔을 더했습니다. 또다시 새벽까지 이어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체크아웃한 후, 해장을 위해 서면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서면에 위치한 '본가 밀면'에서 밀면을 즐겼습니다. 일행들은 만두도 함께 맛보았으며, 부산 밀면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산역 근처에 위치한 발 마사지샵에서 한 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부산역 안에 위치한 '태성당'에서 선물용 파이만주를 구입하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부산 여행은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이 어우러진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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